중앙대가 하위권대 출신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고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미래를 여는 창'이라며 대학을 선전하더니, 결국은 '미래를 닫는 창'이 되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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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성적순으로 줄세우기 부문에서 세계 최고인데, 그 중에서 중앙대가 단연 올림픽 금메달 감이다.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경제적인 도움도 주는 좋은 제도다.

따라서 출신학교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평가하고 사정해서 지급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 중앙대의 장학금 헤프닝을 보면서 뉴질랜드의 교육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뉴질랜드는 정말로 학생의 천국이다.

숙제도 많이 없고,

시험도 많이 없고,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대학에 입학 할 수 있다.

교과목도 최저 4과목에서 많게는 6개 정도다.

그리고 교과 내용을 이해한 정도에 따라서 3단계로 성적을 주고

최하 등급을 받아도 통과만 되면 대학 가는데는 문제가 없다.

 

 

 

그러면 대학은 어떤가?

대학은 한국과 참 다르다.

대학은 진정으로 공부하고자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성적도 짜게 주고

성적이 나쁘면 가차없이 퇴학이다.

장학금도 공부 잘 한다고 그냥 주지 않는다.

꼭 자기가 알아서 받고 싶은 장학금을 찾아서 신청을 해야 한다.

그리고 신청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을 찾아서 준다.

표도 안나게!

 

 

 

다음은 신문 기사 내용이다.

 

중앙대 대학원, 황당한 장학금 규정… “본교·상위권대 출신만 대상”

 

 

중앙대 일반대학원이 석사과정 성적우수 장학금 대상을 '본교 학부 출신'과 '언론 대학평가 결과 본교보다 상위대학 학부 출신'으로 제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성적과 관계없이 이미 정해진 대학 출신들만을 평가, 나머지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 자격을 박탈해 버린 것이다.

중앙대 측은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마련했다가 지난 2월 1일 '장학금 지급에 관한 시행세칙' 26조에 포함, 공식화했다. 규정대로라면 중앙대보다 평가 순위가 낮은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대학원생은 성적이 뛰어나도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장학금은 입학금을 제외한 수업료 전액이다.

중앙대는 지난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0위를 차지했다. 때문에 중앙대를 포함,
한국과학기술원(KAIST)·포항공대·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경희대·한양대·서강대 등 상위 10개 대학을 졸업한 학생만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자격이 된다. 문제는 해마다 출신 대학의 순위가 중앙일보의 대학평가에 따라 바뀌는 만큼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자격도 뒤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다. 중앙대는 대학평가에서 2008년 14위, 2009년 13위, 2010년 12위에 이어 지난해 10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중앙대의 조치와 관련, "대학이 언론사가 내린 대학평가 순위를 맹목적으로 믿고 서열화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포스텍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학생을 끌어오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출신 대학의 서열을 학생 실력을 평가하는 잣대로 삼아 장학금에서 불이익을 준다는 것은 공정한 기회가 핵심 철학인 교육의 현장에서 있어서는 안 될 처사"라고 비난했다. 지방대 출신으로 중앙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모(26·여)씨는 "학생 대다수가 성적 우수 장학금은 중앙대 학사 출신 학생에게만 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측은 이에 대해 "이공계 우수 학생을 유치해 대학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몸부림으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이상 신문 기사.

 



 

우습다. 대학의 몸부림이라니,

몸서리가 친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분명 공부를 못하는 것보다는 좋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 잘하는 사람이 더 세상을 위해 자신의 지식을 잘 사용하는 것은 분명이 아니며,

더 도덕적이고 공명정대한 것은 아니다.

만약 그렇다는 한국에서는 공부 1등이 대통령, 2등은 국무총리, 3등은 삼성회장,

뭐 이런식이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한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 공부 1등한 사람이 했다는 얘기는 들어 본 적도 없다.

 

학교는 지식을 키워주고 키위가는 곳이다.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공부 잘 하는 학생으로 만들어 주는 곳이 학교다.

학교가 하위권대 학생,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장학금 전달자로서의 우스운 기능은 사라져야 한다.

 

글: 성공하는 유학, 참다운 가디언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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